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ꈍ◡ꈍ use

지치고 힘이 들 때, 피로회복 고농축 앰플제 글루콤

by 2jmoo 2024.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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ꈍ◡ꈍ
안녕하세요?
기록하는 이전무입니다. 

 

 

 올해 상반기부터 인생 처음으로 수영을 다니고 있습니다. 첫 장만한 수영복 소개 및 추천하면서 글을 올렸었는데 여전히 잘 입고 있습니다만 접촉이 잦은 부분 천이 헤져서 조만간 새로운 수영복을 구매할 듯 싶습니다. 이번에는 100% 탄탄이 재질로 된 수영복으로 사야지! 수영강습은 매주 월, 수, 금인데 손가락 부러지고, 개인 사정상 못 가는 바람에 한 달에 5번 정도밖에 참여를 못했습니다. ^^;; 그리하여 6개월이 지났는데 여전히 어린이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있습니다. 매달 신규 회원들이 들어오는데 어느 순간 그 분들은 성인 레인에 가 계시는 모습을 보면서 어린이 수영장을 지키는 수문장이 되어버렸네요.

 올해 세운 수영 목표는 자유형이었는데 그래도 등키퍼는 떼고 손키퍼 사용해서 자유형 가능해서 스스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자주 안 갔으면서 수영을 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건 놀부 심보 아니겠습니까? 그래도 요즘에는 성인 레인에 가끔 불려가서(?) 자유형-배영-평형을 하고 있는데 그 날은 강사분께서 자유형을 20바퀴 돌겠다고 미션을 주셨는데 처참하게 무너져내렸습니다. 

 

지치고 힘이 들 때, 

피로회복 고농축 앰플제 

글루콤

 

 일반의약품인 피로회복 고농축 앰플제, 글루콤필수아미노산과 활성형비타민이 들어있습니다. 그 중, 활성형 비타민 B12 코바마미드는 흡수율이 높고 성인 기준 일일 권장 섭취량(2.4)을 충족해준다고 합니다. 육체피로, 자양강장, 소모성 질환 등의 영양공급, 회복기라는 효과 및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어제 수영을 하고 난 직후에도 몸이 두들겨 맞은 것처럼 아파서 다음 날 퇴근 길에 글루콤을 하나 사왔습니다. 회사 근처 온누리 약국에서 연말 행사 중이어서 1+1으로 3,000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서울페이 사용도 가능해서 손목닥터 9988로 모은 적립금을 사용해서 더욱 만족스러운 소비였습니다. 

출처. 글루콤 공식 홈페이지 사용법 영상 일부 캡쳐

 

 처음 글루콤을 마시려고 흰 마개 위를 계속 눌렀는데 제대로 눌리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니, 이렇게 손에 힘이 없다니...'하고 당황했었는데 알고 보니, 흰 뚜껑을 열고 빨간색 마개를 눌러야 하는 거더라구요. 만일 저처럼 하얀 마개를 열지 않고 누르면 왼쪽 사진처럼 위에 있는 비타민이 액상과 섞이지 않는 사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꼭 확인하고 드세요!!!

 

 이렇게 아래 부분이 확실히 다 열려야만 액상과 비타민이 섞인 겁니다. 흰 뚜껑을 열고 빨간 마개를 누르니깐 너무 쉽게 눌려서 스스로 머쓱한 상황이었습니다. ㅎㅎㅎ 사용법을 잘 알고 실행합시다!!! 어떤 색상인지 궁금해서 병에 남은 한방울을 그릇에 털었더니 분홍색 액상이었습니다. 글루콤을 추천해준 무니가 영양제치고 맛도 괜찮다고 했었는데 동의합니다. 몸에 좋은 건 쓰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영양제 중에서도 향이나 맛이 불편한 제품들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글루콤은 그렇지 않다는 것! 가격만 좀 더 낮춰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소망.★

 우리가 흔히 마시는 비타민C 음료에 있는 비타민C는 빛을 흡수했을 때 산화반응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갈색병에 담겨 있습니다. 글루콤 역시 비타민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갈색병에 담겨있는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물론, 비타민 B12이긴 하지만 비타민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비타민 음료 이외에 병맥주도 갈색병에 담겨 있죠. 이유는 [빛]으로 같습니다. 맥주의 원료들이 자외선에 취약하기 때문에 맛을 좋지 않게 변화시킨다고 하네요. 

 글루콤 공식홈페이지에서 근처 온누리 약국을 안내해주는 걸 보면 온누리약국에는 글루콤을 필수 보유하고 있지 않을까라고 예상이 됩니다. 플라시보 효과일 수도 있지만 글루콤을 먹고 잤더니 수영 후유증(?)이 적게나마 사라졌네요. 덕분에 어제도 수영강습을 빠지지 않고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날도 춥고 몸이 너무 아파서 자체 휴강할까 하고 정말 고민 많이 했었는데 가서 또 열심히 수영하고 오니깐 여우도 칭찬해주고 좋았습니다. 너무 지치고 힘든 하루! 자신에게 영양제가 필요하고 느끼는 순간, 약국에서 글루콤을 사서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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