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ꈍ◡ꈍ use

사계절 My Lip But Better, 나스 벨벳 립글라이드 세트

by 2jmoo 2024. 12. 11.
728x90

 

ꈍ◡ꈍ

안녕하세요?

기록하는 이전무입니다. 

 

  블로그의 순기능, 사람을 잡학다식하게 만들어줍니다. 글을 쓰려면 자기가 경험한 내용뿐만 아니라 관련 지식들도 적어야하다보니, 그런 과정에서 여러 정보가 쌓여서 뇌주름을 약간이나 만드는 데 일조하게 되겠죠?

 MLBB 색상이라고 함은 특히, 가을에 많이 듣게 되는 단어입니다. 해석해보자면 본연의 입술 색과 비슷하지만 좀 더 낫게, 즉 원래 그 입술 색깔을 가지고 태어난 것처럼 자연스럽게 발색되는 컬러를 의미합니다. 그러려면 내 마음에 드는 립스틱 색을 눈으로만 보고 선택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피부톤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피부가 하얗다면 핑크와 레드 계열을, 어둡다면 베이지나 플럼, 오키드 색상의 립스틱을 선택해야 피부톤을 더 돋보이게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피부가 하얗고 어둡기만 하진 않죠? 그 중에서 또 노란 끼가 도는 웜톤 피부에는 오렌지나 코럴을, 그러나 건강미가 느껴지는 그을린 피부의 웜톤일 경우에는 또 다릅니다. 자기 피부톤을 안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인듯 합니다. 피부톤에 맞춰서 어떤 색상을 사용하는지에 따라 환한 얼굴이 되기도 하고 죽은 얼굴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전문가가 봐주는 퍼스널컬러를 해야 한다는 열풍이 불었던 적도 있었습니다만 가격이 상당히 높은 편이었습니다. 다행히도 요즘에는 앱을 통해서 무료로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참고삼아 해보시면 나는 어떤 피부톤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색상의 립이 MLBB인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을 듯합니다. 

 

사계절 My Lip But Better, 

나스 벨벳 립글라이드 세트

출처. https://www.moneys.co.kr/article/2018100108108090847 기사 내용 중 사진 캡쳐

 

 

 나스시스트 원티드 벨벳 립글라이드 세트는 18년 가을 한정 기프팅 세트로 출시되었었습니다. 벨벳 립 글라이드 6개가 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고 용량은 3.4ml입니다. 이때 당시, 디스트릭트-루어-스파이크-볼트 4종은 새롭게 출시한 리미티드 쉐이드라고 합니다. 현재 네이버에서 해외배송으로 구매 가능하고, 배송비 만원 포함해서 88.000원입니다. 나스 벨벳 립글로즈 본품 양이 6ml 좀 덜 되고, 가격은 3.5만원에서 6.7만원대 선으로 형성되어 있으니 그에 비해 양은 적은 편이지만 상당히 오래 쓸 수 있고, 여러 색을 사용해볼 수 있으니 가성비 있게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이렇게 미니 세트로 장만하시는 게 비용적으로 더 이득이겠죠? 이 제품은 내돈내산은 아니고 여행 기념 선물로 받고, 다 사용하지 못할 거 같아서 3종(스윙, 로즈랜드, 디스트릭트)은 콩이에게 주고 남은 3종(루어, 스파이크, 볼트)는 사용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루어, 스파이크, 볼트 순

왼쪽부터 루어-스파이크-볼트 순으로 종이에 발색해보았습니다. 콩이가 원하는 색상을 먼저 고르다보니 누드색상 2종(루어, 볼트), 베리색상 1종(스파이크)이 남게 되었네요. 위에 적어둔 것처럼 MLBB 색상을 찾으려면 본인의 피부톤을 먼저 알아야한다고 했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얼굴에 노란끼가 도는 건 확실해서 은색보다는 금색이 더 잘 맞는다고 SELF 판단하고 있습니다. 선물받은 립스틱들이 많아서 평생 다 써도 남기고 갈 정도여서 립스틱만큼은 더 이상 선물받고 싶지도, 구매할 계획도 없습니다. 립밤 포함해서요!!! 유통기한 생각하면 정리해야하는 것들이 한움큼이지만... 모른척하고 쓰렵니다. 

 

 

남자가 평생동안
먹는 립스틱의 수는
몇 개일까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