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ง •̀ω•́)ง✧ yo

한 해의 마무리와 시작을 맛있게, 애슐리 퀸즈 대학로점

by 2jmoo 2024. 12. 16.
728x90

ꈍ◡ꈍ
안녕하세요?
기록하는 이전무입니다. 

 

 2024년이 15일 남았습니다. 항상 연초에는 여러 가지 목표를 세우면서 한 해를 알차게 보내야지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보면 또 1년이 호로록 지나가버렸네요. 올해에는 인생 버킷리스트로 생각하던 일도 이루고, 직장동료들과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에게 2024년은 어떤 시간이었을지 궁금하네요. 남은 15일동안 업무적으로, 대인관계에서도 좀 더 적응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말 마무리로 잡힌 회식이라서 장소를 열심히 물색하다가 대학로 애슐리 퀸즈가 있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오랜만인 애슐리라서 한껏 기대하고 방문했는데 모두가 만족한 식사시간이어서 글 남겨봅니다. 

 

한 해의 마무리와 시작을 

맛있게 하고 싶다면, 

애슐리 퀸즈 대학로점

출처. 네이버 지도 업체 등록 사진 캡처

 

[기본정보]
서울 종로구 대학로 57 홍익대학교 대학로캠퍼스 교육동 지하1층
 매일 10:30~21:00
(24.12.16.기준 브레이크 타임 따로 없음)
0507-1340-6195
선결제 매장
네이버 실시간예약 가능
(15분 이내 입장 必) 
성인 기준 주말 및 공휴일 27,900원
평일 디너 25,900원(17:00~21:00)
평일 런치 19,900(11:00~17:00)
2시간 무료 주차 
애슐리 이용 고객 50% 할인권 적용 정산 가능
(최초 30분 주차 3,000원 추가 20분당 2,000원)


 네이버 지도 앱에 자세한 정보가 잘 나와 있어서 제일 하단에 링크도 걸어두었습니다. 회식으로 먹었어서 가격을 모르고 먹었는데 이제보니 가격보다 많이 먹은 거 같아서 매우 뿌듯합니다. 다들 잘 먹는다고 한마디씩 해주시고 기특해하시더니...허허. 저도 제가 기특하네요. 그릇에 가져오는 음식을 남기는 걸 약간 병적으로 싫어해서 처음부터 조금씩 가져오는 편이지만 이날은 10접시도 넘게 먹었습니다. 다 먹고 나니 너무 먹어서 배가 아프더라구요. 간만에 위에서 백기 들었습니다.  갓 나온 피자 먹으려고 기다리다가 나오자마자 먹느라 사진 찍는 걸 잊어버렸습니다(이제 너무 자주 잊어버려서 그러려니 싶으시죠? 헤헤). 애슐리퀸즈 종각점도 있는데 대학로점이 훨씬 메뉴가 다양하고 음식 퀄리티가 좋다는 말에 다음에도 애슐리퀸즈는 대학로점으로 와야겠다 싶었습니다. 회식 장소로 이곳 찾아본 샤월님에게 무한한 감사. 심지어 자리 예약도 음식과 가까운 곳으로 해서 정말... 당신은 그저 ✧✧✧빛✧✧✧ D-51,52,53 라인이었습니다. 물론 나는 음식에서 멀리 떨어지고 조용한 자리가 좋다고 하시면 저 자리를 피하시면 되는 겁니다. 음식 구경하면서 산책(?)삼아 멀리 앉는 것도 소화시키고 좋죠, 뭐!!!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파스타, 피자, 초밥, 중식 등 정말 다양한 음식들이 한가득 차려져있었고, 각 음식에 맞는 온도로 준비되어 있어서 뭐부터 먹어야할지 정말 고민이었습니다. 물론, 여기서 새로운 음식이어서가 아닌 아는 맛이라서 더 고민되는 거, 다들 공감하시죠? 물론, 차근차근 먹어나가면(?) 되지만요. 사실 먹으면서 옥주현 배우님이 말씀하신 다이어트 명언 "다 아는 맛이다!"  라는 말과 이 아는 맛을 즐겨서 결국 살찌겠다 생각이 들었는데, 그 아는 맛이어서 더 참기 어렵고 군침이 넘어가는 거 잖아요? 합리화 중. 뭐. 아무튼 그렇습니다. 리뷰에 보면 음식이 바로 채워지지 않았다고 적어놓은 글도 봤는데 저희가 방문했을 때에는 부족한 음식도 직원분들께서 소통하셔서 빠르게 리필해주시면서 분주한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명당 자리에 앉은 덕분에 갓 나온 음식들을 여러 번 먹을 수 있었습니다. 동료들에게 "피자 지금 나왔다"고 하니깐 지나가시던 타인도 가서 피자 가져오는 모습을 봤습니다. 역시 갓나온 음식은... 먹어줘야 제맛이죠!!! 

 

 정말 다양하게 먹었는데 아쉬웠던 메뉴는 마파두부 정도? 물론 제가 다 잘 먹는 입이긴 합니다. 양파라는 채소를 편식할 뿐. 사진 확인해보니 취향이 좀 드러나네요? 타코와사비랑 연근을 두 번 가져다 먹었군요. ㅎㅎ 전복죽도 먹고 패션후르츠도 5개나 가져다 먹었습니다만, 사진을 너무 많이 올리면 약간 민망해서...(이제와서?) 이 날, 소처럼 위가 4개였다면 더 먹을 수 있었을텐데 아쉬움을 뒤로 한채 가득찬 배를 이끌고 대학로를 산책하다가 퇴근했다는 행복한 이야기♥ 가격 대비 음식도, 가게 내부 분위기, 청결도 최상이라서 연말, 연초 모임 이곳, 애슐리퀸즈 대학로점 강력 추천합니다. 

 

 

 

애슐리퀸즈 대학로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749 · 블로그리뷰 173

m.place.naver.com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