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ꈍ◡ꈍ
안녕하세요?
기록하는 이전무입니다.
백선생님이 단가만 맞았다면 바로 인수했을 정도라고 말씀하신
터키의 카이막을 먹어보고 왔습니다.
이태원 [알페도] 입니다.
유퀴즈에서도 다녀간 터라 손님들이 많아서 줄 서서 좀 기다렸습니다.
주문도 나중에 해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빵, 쿠키 구경하느라 계산대 기웃거리다가 운 좋게
주문해도 된다는 말씀을 하셔서 결제하고 바로 카이막을 가져올 수 있었답니다.
바게트, 참깨 바게트와 꿀 가득한 카이막(+으깬 피스타치오 가루)이 함께 나옵니다.
카이막만 먹어보았을 때, 버터와 그릭요거트의 중간맛이 느껴졌어요.
버터의 풍미를 다 느낄 수는 없지만 그릭요거트보다는 기름진 맛.
카이막과 빵을 먹었을 때, 버터보다는 밍밍한... 2% 부족한 그런 맛.
꿀과 함께 곁들여서 먹으면 꿀맛밖에 안났습니다.
개인적으로 카이막+빵 조합이 더 좋았습니다.
옆 테이블은 1인 1 카이막 set를 주문하셨던데
정말 좋아하시는구나 싶었습니다.
저는 경험해 본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이후 이태원에서 한강진 방면으로 걸어오는데
카이막을 파는 가게가 많이 생겼더라구요.
다른 맛이려나 싶어서 나중에 1-2번 정도 더 도전해보거나
터키문화원에서 진행하는 [카이막 클래스]에 참여해봐야겠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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