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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ง •̀ω•́)ง✧ yo

장칼국수는 제발 여기에서, 강릉 '손칼국수 전문 벌집'

by 2jmoo 2022. 5. 12.

ꈍ◡ꈍ

안녕하세요?

기록하는 이전무입니다. 

장칼국수 8,000원 (공기밥 추가시, 1000원)

 

바람 쐬고 싶어서 다녀온 강릉

장칼국수가 유명하다고 해서 [손칼국수 전문 벌집] 방문했습니다.

평소에도 고추장찌개를 선호하는데 장칼국수도 어떨지 많이 기대했습니다.

 

10:30 강릉 도착해서 렌트카를 타고 부지런히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줄이 길어서 놀랐습니다.

찾아보니, 주변에 또 유명한 장칼국수 가게가 있다고 해서 이동할지 말지 고민하다가 그곳도 줄이 길다고 하고,

가게에서 일하시는 분께서 30분정도면 된다고 하셔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우왕좌왕하다가 두마리 토끼를 다 놓쳐버릴까봐 한 곳에서 기다리기로 결정!

 

말씀대로 생각보다 줄이 금방 줄어들었어요.

국수라는 점과 다들 놀러와서 부지런히 먹고 일어나시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일정 손님을 받은 다음 국수를 그만큼 바로 삶아서 내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드디어 제게 온 장칼국수!!!

 

일단 섞지 말고 먹어보라고 했으니 국물 맛부터 먹어봤습니다.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아주 맵지도 않고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평소 칼국수를 선호하지 않았는데 여기에는 칼국수가 빠지면 안되는 그런 존재!

 

심지어 김치, 깍두기 모두 맛있었습니다.

 

국수만 먹어도 배불러서 밥은 차마 먹지 못했지만

옆테이블은 밥 하나 시켜서 나눠먹는데 밥을 말아먹으니 또 다른 맛이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쉽지만 다음에 재방문해서 밥도 먹어보겠습니다!

다만 저 멀리 테이블에서 물컵에 벌레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니

청결, 위생 관련해서 한 번 확인하시고 식사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