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ꈍ◡ꈍ use

세수하면서 팩도 같이 할 수 있는, 블라이드 패팅 스플래쉬 마스크

by 2jmoo 2024.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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ꈍ◡ꈍ

안녕하세요?

기록하는 이전무입니다. 

 

최근 외부 활동이 잦아서 직접 다녀온 곳에 대한 글을 위주로 올리고 있습니다만, 제가 사용하고 좋다고 느낀 제품들도 차근차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물론 경제금융용어도 해야죠... 올해 2024년이 가기 전에 경제금융용어 초보는 벗어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글을 올리는 것이 알고리즘도 탈 수 있다고 하는데 제 성향상 그게 참 어렵네요. 이것저것 기웃대고 금방 돌아서는... 그래서 무언가를 꾸준하게 해내는 사람들이 참 대단해보이는 오늘입니다. 오블완 챌린지 21일 목표 중 17일차로 꾸준하게 쓰는 이전무도 기특하다! 챌린지 끝나고도 매일 1일 1포스팅 해내길! (사실, 광고수익이 0원이어서 약간 시무룩했지만...뭐 언젠가는!!! 긍정과 꾸준의 힘으로! 얍!)

 

세수하면서 팩도 같이 할 수 있는, 

블라이드 패팅 스플래쉬 마스크

(그린, 옐로우, 퍼플)

 

사진에 서명 넣는 방법, 처음 알게 된 날!

 

꾸준하게 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하지만 절차가 번거로우면 잘 안하게 되더군요. 그러나 이 블라이드 패팅 스플래쉬 마스크(이제부터 세수팩이라고 칭하겠습니다)는 아주 간단합니다. 우리 모두 아침에 세수는 하고 출근하잖아요? 물론 흐르는 물에 세수하고 끝내시는 분들은 마개를 막아야 한다는 단계가 필요하지만(?) 우리 모두 물 아껴서 환경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ㅎㅎ 저는 이 제품을 가수 이하이님이 사용하신 걸 보고 처음 접하게 되었었는데, 너무 신기했습니다. '아니, 세수만 하고 저렇게 피부가 좋아질 수 있다고?' 물론, 피부과도 다니고 다른 요인들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검색해보니 이하이님 말고도 여러 연예인, 인플루언서들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어서 가격대가 꽤 되지만 한 번 써보고 싶어서 구매하기로 결정! 

 

출처. Youtube leehi skincare 이하이 피부 영상 캡쳐

 

수딩 앤 힐링 그린티가 익히 알려져있었지만 청개구리 기질이 있는 저는 리쥬버네이팅 퍼플을, 첫 제품으로 입문했습니다. Rejuvenating는 [도로 젊어지게 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네요. 베리류가 강력한 항산화제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이걸 피부 제품에도 접목하다니, 바로 얼굴에 닿는 거니깐 효과가 잘 받길 하는 마음에 열심히 1통을 사용했습니다. 사진 속, 베리 세수팩은 다 쓴 공병입니다. 세수팩은 세안 후 마지막 헹굼 물에 희석해서 마사지하는 신개념 워터팩인데, 사용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먼저 클렌징 후 세면대에 1/4정도 물 700ml를 담고, 제품 뚜껑 한 잔 분량인 7ml를 물에 희석합니다. 1:100 비율이겠죠? 그리고 수 차례 세안하고 타올로 가볍게 닦아내줍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매일 꾸준히 사용해야한다는 점!!!

 

 

일단, 향이 달콤한 블루베리 향이라서 비몽사몽 아침에 사용하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리고 매일 사용한 결과, 아주 드라마틱한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만, 꾸준하게 사용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저에게 1통을 꾸준하게 쓸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별점 5점 만점에 5점을 주고 싶습니다(물론, 총점이 5점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리고 주관적인 평가이기 때문에 참고만 부탁드리겠습니다). 

 

현재, 수딩 앤 힐링 그린티를 쓰고 있습니다. 티트리향이고, 아침을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당근마켓에서 새 상품(옐로우)을 5,000원에 판매(당근 만세!)하길래 냉큼 사두었는데 현재 정가(24.11.24 기준)는 29,000원이지만 인터넷에서는 23,000원대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용량은 70ml, 150m가 있고 많이 알려진 수딩 앤 힐링 그린티만 대용량인 300ml짜리도 있습니다. 개봉하고나서 6개월 이내로 쓰면 좋다고 하는데 매일 쓰면 사실 300ml도 부족하긴 해서... 저도 대용량을 쓰고 있는데 애초에 대용량이다보니, 이전보다 오래 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출처. 네이버쇼핑 사이트 캡쳐

 

물에 희석해서 사용하고, 워시오프 세수팩으로 쓰는 것이다 보니 다른 화장품보다는 성분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고 구매하진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화해 사이트에서 다른 분들의 평은 어떤지, 유해 성분이 있는지 찾아보았습니다. 사실 피부가 눈에 확 보이게 좋아지려면 피부과에 가는 게 제일 좋지만 경제적으로... 좀 부담이 되는 편이어서 그래도 괜찮은 제품을 찾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그렇구요. 때문에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민감성 피부를 가진 분들보다는 그렇지 않은 분들이 사용하시는 게 나아보입니다. [아쉬워요]에 보면 몇 분만 그렇게 체크하셨지만 [알러지반응오는, 눈통증있는, 가려운] 해당 단어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제 피부는 다행히 민감성은 아니어서 세수팩이 어느 정도 잘 맞았나봅니다. 

 

 

출처. 화해 '블라이드 수딩 앤 힐링 그린티' 검색 후, 캡쳐

 

 

리뷰 내용들 중 공감한 내용은 가격 대비 용량...이었습니다. 마스크팩이 개당 1,000원 할인할 때 구매하면 800원일 경우도 있는데 거의 30장을 살 수 있는 돈이잖아요? 마스크팩에는 앰플도 많이 들어있어서 얼굴뿐만 아니라 몸에도 바를 수 있고...뭐...저만 그런 거 아니죠? 마치 요플레 뚜껑에 묻어있는 요플레가 제일 맛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렇다고 드라마틱한 효과가 딱 나타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가격 생각하면 선뜻 구매하기 어려운 제품인 건 동의합니다. 가끔 아침에 나를 위한 사치(?)를 하고 싶다면 한 번쯤은 사용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주변에 선물하거나 생일 선물로 받고 싶은 걸로 블라이드 세수팩을 넌지시 외쳐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ㅎㅎ 자고로 선물은 내 돈 주고 사기 아까운 물건을 남의 돈으로 받는 것, 아니겠습니까? 정말 간만에 제가 사용해 본 제품 글을 남길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앞으로도 호기심으로 사 본(광고보고 산 것들ㅋㅋㅋ) 제품들 사용해보고 열심히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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