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업과 선크림 기능까지, 뷰티영 오광채 산소 톤업크림

ꈍ◡ꈍ

안녕하세요?

기록하는 이전무입니다. 

 

곧 다가오는 겨울에 해가 짧아져서 아침에는 많이 어둡고 저녁은 정말 어둡습니다. 그래서 선크림을 종종 바르지 않고 생활했었는데 겨울에는 눈이 내리기 때문에 눈에 반사된 햇빛이 피부에 많은 영향을 준다고 하더군요. 나이가 들수록 선크림을 잘 발랐어야 한다라는 말이 새삼 더 와닿는 요즘입니다.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주름이나 기미는 물론, 안 좋은 상황으로 피부암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생활하더라도 빛이 반사되어서 들어오기 때문에 선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선크림에는 SPF지수라는 게 있는데 Sun Protection Factor의 약자로, SPF 라고 합니다. 주름과 노화 등을 유발하는 자외선 B를 막아주는데 SPF옆에 보면 숫자가 적혀있는데, 바로 몇 시간까지 자외선을 차단해줄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SPF1은 자외선을 15분 차단, 그렇다면 SPF50은 15*50 750분, 즉 11시간 넘게 차단해준다는 의미겠죠? 지수가 높을수록 자외선을 오래 막아준다는 뜻입니다. 그래도 무의식적으로 피부를 만지거나 하면서 지워지기 때문에 덧바를 수 있다면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좋겠죠? 

 

피부 톤업과 선크림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뷰티영

오투언스 버블 톤업 이펙트

(現, 오광채 산소 톤업 크림)

 

 

뷰티영 오투언스 버블 톤업 이펙트를 처음 사용하게 된 이유는 바로, 심토리가 선물로 받아왔기 때문! 평소에는 싸이닉 선크림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거의 다 사용하기도 했고, 톤업 크림의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서 딱 타이밍이 잘 맞아 떨어졌습니다. 새 화장품 사용해보고 싶은데, 이전 제품 다 못 써서 뜯을까말까 고민하게 된 적... 다들 한 번쯤 있지 않으신가요? ㅎㅎ 뒷면에 적어둔 내용을 살펴보면 이 제품 하나로 피부 관리를 다 할 수 있을만한 내용들만 나열되어있습니다.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 SPF50+네요. 위에서 계산한 것처럼 오랜 시간 차단되니깐 편리하겠네요. 그리고 PA+++. PA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찾아보니 자외선 A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하네요. 등급은 +기호로 표시하고, 기호의 수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큽니다. +가 3개나 있으니 차단 효과가 크겠네요. 

 

그린코스㈜ 에서 제조했길래 어떤 회사인지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LG생활건강부터 다이소, 닥터G 등 연관된 주요 고객사들이 정말 많습니다. 저는 사실 코스맥스만 알고 있었어서 이번 기회에 그린코스㈜ 라는 회사까지 알 수 있게 되었네요. 국내 뿐만 아니라, 캐나다, 미국, 아시아 국가 등 35여 개국의 고객망을 확보했다고 하는 거 보니 큰 회사로 보입니다. Wow....제가 최근에 투자 관련해서 관심있다고 표현한 적이 몇 번 있었는데 낮은 가격으로 사두었던 코스맥스가 확 오른 덕분에 쏠쏠했었거든요. 그린코스 주식도 이참에 한 번 살펴봐야겠습니다. 요즘 우리나라 화장품들, 해외에서 정말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된 지, 꽤 되었죠. 그린코스 덕도 볼 수 있을 것인가!!!! 헤헤.

 

 

 

색상은 핑크빛입니다. 이유는 핑크빛 톤업 제품이기 때문!!! ㅎㅎ 개봉한 지 몇 달은 지났기 때문에 절반정도 남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 생겼죠. 안에 정말 산소방울이 들어있어서인지 매번 저렇게 거품처럼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저 산소방울들이 피부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왠지 더 좋을 것만 같은 플라시보 효과...★ 손등에 바르고 5-6번 정도 문지른 상태인데 저렇게 하얗게 남습니다. 물론, 계속 롤링해서 발라주면 자기 피부색인 것마냥 착 붙습니다. 뷰티 인플루언서처럼 얼굴을 공개할 수 없어서 좀 더 자세하게 보여드릴 수는 없지만 자외선 차단도 잘 되고, 피부톤도 UP해줘서 개인적으로 만족하면서 쓰고 있는 제품입니다. 단지형이기 때문에 스파츌러로 떠서 써야 한다는 점이 튜브형보다는 번거로울 수 있으나 뭐...저랑 심토리만 쓰고 있으니 과감하게 손가락으로 찍어쓰고 있습니다. 유의해야할 점은 주름이 많은 곳에 바르고나서 시간이 지나면 약간의 끼임 현상이 있기 때문에 혹시 많이 발랐다 싶은 날에는 거울 보고 재확인 필수! 예전에 한 번 너무 얼굴만 톤업된 것 같아서 목에도 열심히 바르고 나갔다가 직원분이 알려주셔서 다시 문질렀던 기억...약간 부끄러웠습니다. ^^;;

출처. 화해 캡쳐

 

화해에 검색해보니, 오광채 산소 톤업크림으로 검색되고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단종(50ml, 58,000원)이고 다르게 리뉴얼해서 4만원대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품명 그대로 [톤업되는], [윤기나는] 특징에 많은 리뷰들이 있나봅니다. 반면에, 톤업크림이기 때문에 파운데이션처럼 커버력이 우수하지는 않습니다(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톤업크림을 바른 이후에 에스티로더 파운데이션을 정말 얇게 한 번 사악하고 발라주고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화장을 잘 하지 않는다면 톤업크림으로 피부톤 보정(+자외선 차단)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