ꈍ◡ꈍ
안녕하세요?
기록하는 이전무입니다.
요즘 거의 다 사용해가는 기초 제품을
열심히 정리하면서 덜어내고 있다.
무언가를 버린다는 게 참 어렵지만
물건들도 잘 버릴 줄 알아야 한다는 점을
요즘 부쩍 많이 깨닫고 있다.
이번에 기록해 둘 제품은,
1. creme21 facial cream
2. Omida Schüssler 실리시아 플러스 립스틱
3, 록시땅 로즈 에 렌 립
이렇게 3가지
지내다보면 시기마다 이 제품이 좋다더라 하고
광고를 참 많이 한다.
광고에 현혹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사실 궁금해져서 결국 구매해서 사용해보곤 한다.
가격은 립밤의 경우 약 만원정도,
크림21의 경우 검색力이 부족해서 모르겠음.
[creme21 facial cream]
한 때 독일 당근크림(?)으로 입소문을 탔던 걸로 기억한다.
그래서 주황색을 포인트로 잡고 굉장히 촉촉하고 얼굴뿐만 아니라 신체 전부를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었다. 제품발림성도 괜찮고 향은 무향인 듯하나
일반 제품들처럼 향기로운 향은 아니어서 호불보가 있을 수도 있어 보였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얼굴에 바르기에는 맞지 않아서
사용하다가 중단하고 결국 정리하게 되었다.
[Omida Schüssler 실리시아 플러스 립스틱]
이건 선물로 받았던 걸로 기억한다.
찾아보니깐 취리히, 바젤 이런 지역에서 판매하는 걸 보니
스위스 제품인 듯 하다.
살면서 립밤을 끝까지 발라본... 적이 없어서
이것도 절반 정도 쓰다가 정리행
기한이 꽤 지나서 손등에도 양보했다가(?)
오히려 손등이 더 트는 사태가 발생해서 난감했던 적이 있었다.
립밤은 입술에만 바르는 걸로...
사실, 입술이 잘 트는 편도 아니어서
립밤은...잘 안 바르게 되고
립밤에는 이제 돈을 쓰지 않는 편
(물론, 선물용으로 립밤이 종종 들어오긴 하더라)
[록시땅 로즈 에 렌 립]
이직하면서 받았던 록시땅 립밤.
장미향이 가득하다는 점이 특징인데
장미향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절대 구매하지 말아야할 제품.
장미향이 가득한 줄 알았다면 나 역시
사용하지 않고 누군가에 주거나 팔았을 듯.
그래도 가끔 발라주면 기분전화되면서
입술에 침 많이 바르는 사람이라면
침을 안 바르도록 교정됨 ㅋㅋ
이유는 립밤이 맛 없음 ㅋㅋ
無맛이 아니라 맛이 정말 없다.
이상 기록해둔 3가지 제품은
앞으로 내 돈을 써서 살 계획은 없다.
물론, 취향은 제각각이니
누군가에게는 매력적인 제품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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