ꈍ◡ꈍ
안녕하세요?
기록하는 이전무입니다.
1년에 한 번뿐인 생일. 올해 선물로 받은 생일 케이크를 기록해보면서 생일케이크는 왜 먹게 된걸까? 하는 궁금증이 들어서 찾아보았습니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생일 케이크는 19세기 중반 이후 서양 문화에서 생일 축하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중 생일 케이크 위에 초를 붙이는 전통은 18세기 독일에서 유래했고, 케이크를 앞에 놓고 생일을 축하하는 것은 고대 로마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서양 역사상 정성을 들여 만든 케이크는 일상적으로 부유한 계층의 특권이었으나 오늘날에는 생일 축하에 일반적으로 쓰이고 있죠. 우리나라에서는, 아침에 생일상을 차리는 게 보통이고 평소의 밥상과 다르게 미역국과 흰밥은 필수고, 추가로 고기, 생선, 잡채, 김 등 특별 음식을 차려먹는데 생일 당사자의 기호에 따라 술을 곁들이기도 합니다. 이전무네 집에서는 김은 꼭 3장 이상 먹으라고 하는데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생일 케이크로 먹고 싶은,
하겐다즈 비욘드
쇼콜라 아이스크림 케이크
이번에 선물받은 생일케이크는 [하겐다즈 비욘드 쇼콜라 아이스크림 케이크].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봤더니 가격은 32,900원이었습니다. 프리미엄 초콜렛과 쿠키앤크림이 들었고 바삭한 초콜렛 크런치볼과 쿠키 크런치로 마무리된 고급스러운 아이스크림 케이크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요즘 케이크 가격이 다 비싼 편이라서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가격이 이 정도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온에 2~30분 해동해서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해서 그대로 실행해보았는데 여름에도 녹을 걱정 없는 강력한 꽁꽁 딜리버리로 온다는 말처럼, 정말 꽝꽝 얼어서 자르는데 애를 먹긴 했습니다.
용량은 760g, 칼로리는 1964kcal. 생일축하 케이크라서 칼로리까지 신경쓰고 싶지 않았지만 일단 적어봅니다. ㅎㅎ 꽁꽁 얼어있는 덕분에 초를 꽂지는 않고 바로 시식에 들어갑니다. 홈페이지에서 소개한 것처럼, 깊은 초콜렛의 맛이 나고 적당히 달아서 다 같이 먹기 적절했습니다. 커피랑 마셔도 좋을 듯 했지만 케이크를 저녁에 먹는 바람에 아이스크림 케이크만 먹었습니다. 선물로 받아서 의미있었고, 저 역시 누군가의 생일에 케이크를 선물해야한다고 하면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후보 목록에 올릴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 심지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목록에도 있으니 뭘 선물해야할지 고민인 분이 계시다면 하겐다즈! 한 번쯤 염두에 두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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